이온음료에 대한 모든 것 2 (feat. 브랜드별 칼로리, 특징)

저번 포스트에서는
이온 음료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온 음료에 대한 모든 것 1(feat. 종류, 효과)

https://n-you.tistory.com/10
 
이번 글은 저번에 말한 것처럼
이온 음료의 대표 브랜드와 칼로리, 브랜드별 특징들을
자세히 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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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파워에이드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토레타

 

이온 음료 제품 간략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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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에이드

파워에이드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시중에 많이 보이고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은
마운틴 블라스트라는 제품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파워에이드 중 가장 대중적인
마운틴 블라스트에 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생산 브랜드

코카콜라(주)
 

영양 성분

600ml 기준
열량 100ml당 10kcal / 탄수화물 15g / 당류 15g / 단백질 0g / 지방 0g /
포화지방 0g / 트렌스 지방 0g / 콜레스테롤 0mg / 나트률 318mg
비타민 B3(나이아신) 6.8 mg
비타민 B5(판토텐산) 2.25 mg
비타민 B6 0.68 mg
Na+ 23.1 (mEq/L)
K+ 3.4 (mEq/L)
Ca++ 0.7 (mEq/L)
Mg++ 0.5 (mEq/L)

특징

파워에이드는 달달하면서도
다른 이온 음료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편인데,
그 이유는 당분을 대신해서 수크랄로스라는
대체당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 덕분에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파워에이드는 다이어트 중의
훌률한 수분 보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3, B5, B6 함유하고 있어서
심혈관 질환과 당뇨에도 좋은 편이나,
 
 
수크랄로스라는 대체당 자체가
말토덱스트린과 동시에 섭취하면
인슐린 감수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식사와 병행하여 섭취하는 것은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포카리스웨트

포카리스웨트는 다소 특이한 탄생비화를 가지고 있죠.
포카리스웨트는 제약회사였던 오츠카 제약에서 개발했습니다.
 
 
사람의 체액과 비슷한 성분을 지닌 생리식염수가
전해질과 수분 보충에 좋다는 사실은
암암리에 다 아는 내용이였습니다.
 
이런 생리식염수를 바탕으로 먹기 좋게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이 
게토레이였습니다.
 
 
어느 날 오츠카 제약의 직원이 멕시코를 갔다가
물갈이를 심하게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병원에서는 직원에게 링거액을 맞춰줍니다.
 
 
직원은 병원에서 링거액을 맞다가,
문득 저 링거액을 상품화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돌아온 직원은
오츠카 제약에 있던 링거액을 가지고 
각 이온이 더욱 더 사람 체액에 가깝게 조정하여 
시제품을 만들어냈지만,
 
 
게토레이처럼 처음 만들어진 제품의 맛이
끔찍이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에서 성공을 위해선
맛이란 요소가 굉장히 중요했고,
 
 
그러던 중 소금맛 만쥬에서 힌트를 얻어
짠맛과 단맛의 적절한 조합을 얻어냈고,
거기에 더불어 자몽맛을 추가하면서
 
 
오늘 날 시중에서 팔리는
오묘한 맛의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산 브랜드

동아오츠카(주)
 

영양 성분

500ml 기준
125kcal / 탄수화물 31g / 당류 30g / 단백질 0g / 지방 0g /
포화지방 0g / 트렌스 지방 0g / 콜레스테롤 0mg / 나트률 250mg

특징

포카리스웨트는 이온 음료 중에서도
체내 빠른 흡수율과 전해질 밸런스가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원래도 생리식염수였던 링거액을 바탕으로
신체의 전해질 농도에 최대한 근접하게 조정하였기에,
흡수율의 관점에서는 다른 이온 음료와 비교를 달리 합니다.
 
 
덕분에 설사나 장염과 같은
수분 부족을 일으키는 질환을 겪는 경우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이 높은 편에 속하는지라,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거나,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술이랑 같이 먹으면 숙취 해소에 좋다고 하나,
오히려 자신의 주량을 넘어서 초과하게 될 위험성이 높아져,
술을 다 마신 뒤에 마무리로 음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게토레이

게토레이의 역사는 스포츠 음료의 역사로,
그 탄생을 스포츠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온 음료가 영어로 스포츠 드링크라 불리는 까닭도
게토레이가 최초의 스포츠 음료이기 때문입니다.
 
 
게토레이는
미식축구팀 플로리다 게이터스의 경기 부진을
해결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그 까닭에 게이터스 + 에이드의 합성어로
게토레이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게토레이는
폴로리다 게이터스의 경기 부진을
해결해주면서
대 스포츠 음료의 시대의 출발을 알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마시는 선수들이 변기물을 마시는 것 같다며,
그 맛이 끔찍하다고 악명이 자자했는데,
후에 이를 인지한 개발진에서 맛을 수정하면서
오늘 날의 진정한 게토레이가 만들어지게 되죠.
 

생산 브랜드

펩시코(주)
 

영양 성분

100ml 기준
50kcal / 탄수화물 13g / 당류 13g / 단백질 0g / 지방 0g /
포화지방 0g / 트렌스 지방 0g / 콜레스테롤 0mg / 나트률 100mg

특징

게토레이는 스포츠 음료를 목적으로 만들어진만큼,
운동 후, 에너지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풍부한 비타민 C와 당질이
운동 중 또는 후 피로 회복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죠.
 
 
그런 까닭에 게토레이는 최초의 스포츠 음료임에도
스포츠 음료의 엄청난 변천의 과정에서
꿋꿋이 자신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는데에는
스포츠 음료의 기본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토레타

토레타는 신생 이온 음료로 
일본에서는 15년, 한국에서는 16년에 발매되었으며,
본래는 아쿠아리우스라는
브랜드의 서브 브랜드로 출시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쿠아리우스보단
토레타가 대중적으로 더 알려졌죠.
 
 
아쿠아리우스 자체가 
일본 내에서 포카리스웨트와 게토레이로 인해
파워에이드가 힘을 잃게되자, 
간구책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정작 국내에서는 아쿠아리우스는 18년도에 생산이 종료되고
토레타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일본에서는 18년도에 토레타가 단종되어,
 
 
토레타는 한국에서만,
아쿠아리우스는 일본에서만
생산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있기도 합니다. 
 
 
또한 맛 자체도 일본을 커냥하고 만든 제품인지라
일본의 이온 음료 포카리스웨트와 맛이 유사한 편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맛은 덜 새콤하고 싱겁다는 평이 주를 이룹니다.

생산 브랜드

코카콜라(주)
 

영양 성분

100ml 기준
16kcal / 탄수화물 4g / 당류 4g / 단백질 0g / 지방 0g /
포화지방 0g / 트렌스 지방 0g / 콜레스테롤 0mg / 나트률 291mg

특징

토레타는 자체가 이온 음료 시장에 변화를 주고자 나온 제품이라,
구성 자체도 매우 도전적입니다.
 
 
다른 이온 음료에서는 과일 향을 내거나 과즙을 넣는 식으로
맛을 내었다면,
 
 
토레타는 야채착즙액이랑 과즙을 혼합하여
건강 음료라는 것 주 마켓팅 소재로 삼고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했었던게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또한 건강 음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동시에 다이어트 이온 음료도 같이 피력하면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당분이 많은 포카리스웨트 대용으로 많이 애용하시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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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음료에 대표 주자,
파워에이드,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토레타
이 네 브랜드를 알아보았는데요,
 
 
브랜드 마다 타겟팅하는 소비층이 다 달라서
목적에 따라 자신에게 맞게 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소비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행복한 거 같습니다.
 
 
아래는 목적에 맞게 간략하게 정리한 표입니다.
보시면서 얻어낸 복잡한 정보들,
다시금 표를 보면서 정리해보는게 어떻까요?
 

	다이어트	에너지 보충	흡수율	맛
파워에이드	o	x	2	과일맛
포카리스웨트	x	o	1	자몽
게토레이	x	o	2	레몬
토레타	o	x	2	싱거운 포카리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